여행

서울 시티투어 2층버스 완전 정복 – 도심고궁·야경코스, 요금, 시간, 버스종류까지

리뷰어82 2025. 3. 28. 10:02

 

서울 시티투어 2층버스로 도심 여행하기 – 코스, 시간, 요금, 버스종류 총정리

서울의 중심을 느긋하게,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을 때.
멀리 떠나지 않아도 ‘서울 시티투어버스’를 타면 도심 한복판이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옵니다.
특히 2층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 달리는 기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이죠.

이번 글에서는 서울 시티투어버스의 코스, 운행 시간, 요금, 탑승 방법은 물론, 버스 종류별 특징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

🚍 서울 시티투어버스란?

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전용 2층버스입니다.
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hop-on hop-off 방식으로 운영되며, 해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각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.


🗺️ 운영 코스 안내

01. 도심고궁남산코스 (주간 순환)

서울의 핵심 관광지를 연결하는 대표 코스입니다.
N서울타워, 경복궁, 창덕궁, 명동, 인사동, 청계천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중심을 순환합니다.

  • 운행 시간
    • 첫차: 오전 9시 30분
    • 막차: 오후 4시 50분
    • 배차 간격: 평일 40분 / 주말·공휴일 30분
  • 소요 시간
    • 전체 순환 시 약 1시간 30분 소요
  • 탑승 장소
    • 광화문 티켓박스에서 실물 티켓 교환 후 탑승
  • 요금 (1일권)
    • 성인: 30,000원
    • 소인(만 6~19세): 20,000원
  • 운휴일
    • 매주 월요일 휴무
      (단,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운행 → 화요일 휴무)

04. 야경코스 (무정차 코스)

서울의 야경을 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, 한강과 도심의 야경이 어우러집니다.
중간에 하차 없이 N서울타워에서 30분 포토타임을 가진 뒤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.

  • 운행 시간
    • 출발시간(시즌별 상이)
      • 1월4월 15일 / 9월 16일12월: 오후 7시 출발
      • 4월 16일~9월 15일: 오후 7시 30분 출발
    • 1일 1회 운행
    • 사전 예약 필수
  • 소요 시간
    • 약 1시간 30분
  • 탑승 장소
    • 광화문 티켓박스
  • 요금
    • 성인: 27,000원
    • 소인: 17,000원

🚌 버스 종류 및 선택 가능 여부

서울 시티투어버스에는 여러 종류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, 각기 다른 분위기와 장단점을 지닙니다.

버스 종류 특징 장점 단점

오픈 2층 버스 지붕 개폐 가능 / 2층 탑승 / 오디오 가이드 제공 개방감 탁월, 사진·영상 촬영에 최적 우천 시 불편, 여름에는 햇빛이 강함
글래스탑 2층 버스 유리 지붕 / 냉난방 완비 / 오디오 가이드 제공 날씨 영향 적음, 쾌적한 환경 유리 반사로 사진 촬영 불리함
반오픈 1층 버스 1층 구조 / 일부 창문 개방 / 오디오 가이드 제공 승차감 안정적, 날씨 영향 적음 개방감 부족, 전망 제한
  • 버스 선택 가능 여부
    • 예약 시 버스 종류는 선택 불가
    • 배차 상황, 예약 순서에 따라 자동 배정
    • 특히 야경코스는 오픈버스, 글래스탑, 반오픈 중 랜덤 탑승

🎟️ 예매 및 탑승 방법

  • 예매 방법
    • 공식 홈페이지
    • 네이버 예약, KKday 등 온라인 플랫폼
    • 현장 발권 가능 (단, 잔여 좌석 한정)
  • 티켓 교환
    • 광화문 티켓박스에서 실물 티켓 교환 후 탑승 가능
  • 탑승 좌석
    • 전 좌석 자유석, 선착순 탑승
  • 해설 제공
    •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(한국어, 영어, 중국어, 일본어 등 12개 언어)

✅ 이용 전 유의사항

  • 음식물 섭취 금지
  • 우천 시 운행하나, 탑승 환경은 버스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
  • 도심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음
  • 야경코스는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이용

서울 시티투어버스는 ‘이동’ 자체가 여행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.
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의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여유로운 도심 여행,
주말 오후 2층버스 맨 앞자리에서 서울을 바라보는 시간, 한 번쯤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.